6월 17일 어르신을 모시고 강릉단오제에 다녀왔습니다.
월정사 버스를 타고 황병산부대원들과 바라밀회 회원님들의 도움으로
29분의 어르신들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.
강릉의 한정식집에서 강릉현대약국 약국장님의 대중공양 보시로
맛난 점심 공양을 드신 후
단오장을 한바퀴 휘돌고 왔습니다.
굿당의 손님굿,별신굿을 보며 몇몇 어르신은 정성스레 기도를 올리시고
엿장수의 한바탕 너스레에 엿가락도 몇뭉치 사고
신주를 마시며 신주떡도 드셔 보셨습니다.
깃발이 나부끼는 단오터 다리를 지나며 크게 한 번 들숨을 쉬어봅니다.
여법하다고들 하지요,
어르신 나들이에 보내 주신 많은 후원자,자원봉사자님들의 보살행과 공덕에
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