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년 봄.
추운겨울을 지나 따듯한 봄 햇살을 기다리며~ 언제쯤 나오려나~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꿈틀꿈틀 ~~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.
어쩜 우리 어르신들의 삶 속 한부분에는 흙과 함께한 세월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요양원 외부 텃밭에 어르신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작물들을 몰래 몰래 심어 놓았습니다. ^^
상추, 파, 토마토, 고추 ~~
또한 요양원 외부 벽면 화단에는 포도(?), 머루(?)넝쿨 지지대를 세워 어르신들이 산책하며 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그런데 딱 휠체어 이동시의 어르신 눈높이인거 보이시나요???
요양원 주변의 텃밭 고랑 간격도,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포도 넝쿨 지지대도 ~~
요양원 관리선생님의 숨은 노력입니다~^^ (관리선생님~ 짱!!!)
이제 하나둘 꽃이 피고 있으니, 곧 열매를 맺겠지요?????
우리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모습에 너무 행복합니다~.